2013년 8월 1일!
 8년 6개월간 정들었던 연무동의 가게를 넘기고 새로운 가게를 오픈하기 위하여,수원의 중심가인 인계동의 가게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1층을 알아보기 위해서 매물로 나와있는 가게를 거의 모든 점포를 알아보았습니다.
어찌된 연유인지 매물로 나와있는 업소가 너무나 많더군요.
하지만 마음에 쏙 드는 곳이 없더군요.
적은 평수임에도 권리금이라는 것은 터무니 없이 높기만 하구요.
지난 4년전 가게를 확장 할때 인테리어 업자에게 하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웬만하면 그냥 권리금을 주고
인수를 하고 싶었지만, 마치  호구 한명 잡은듯이 터무니 없이 불러대는 금액에 한달이라는 시간을 그냥 흘려 보내고 말았답니다.
결국은 시청을 지척에 둔 곳에서 생각을 바꿔 2층을 선택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몇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장사를 하고 있지도 않는 비어있는 가게에 권리금이 상당히 붙어 있더군요.
내용을 알고 보니 가게 주인은 권리금을 받을 생각도 없고 오로지 가게를 넘기기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더군요.
즉,임대료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보증금을 까먹고 있다는 반증이죠.
임대료를 내지 못할 정도라는 것은 장사가 그만큼 원할하지 못하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죠.
부동산 업자에게 권리금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것은 복비로 다 챙기고,가게를 정리할 수만 있게끔 하는 그런 계약을
서로간에 하고 있었던 것이죠.
의외로 이런 부동산 업체는 이곳 수원에도 몇군데가 있더군요.
적당한 곳이 한군데 있어서 마음속으로 그곳을 정하고 장사가 어느정도나 되는지 몇일간 지켜 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3일이 지나지도 않아서 그 업소에서는 장사를 어떻게 운영했는지 쉽게 알수 있는 결과가 나오더군요.
3일동안 그 가게를 찾는 손님은 정말 10팀도 되지 않더군요.
종목이 틀리기에 시장을 새로 개척하겠다는 생각으로 그 점포를 잡으려고 했지만,처음의 가격과는 다른 금액을
제시하더군요.
한시라도 빨리 가게를 정리하려고 하다가 ,인수를 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자 마음이 바뀐것이죠.
그곳을 포기하고서는 1층을 고집하던 마음을 돌려 현재의 2층을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3개월이 지난 현재 지난번 연무동 수준의 손님은 아니지만 많은 분이 찾아주고 게십니다.
음식점 이라는 것은 소문이 나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적어도 6개월 정도는 말입니다.
3개월이 지난 현재의 저는 약 60% 정도 만족하고 있습니다만,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몇퍼센트의 만족도를
가지게 될지 그때쯤 다시 글을 올리도록 하곘습니다.
음식점을 하시려는 분들께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점포가 있으면 그 가게를 1주일정도는 하루종일 지켜보고 난 연후에 마음을 정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그래야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을테니까요.
아무튼 지난 3개월간의 제 마음을 정리해 보았답니다.
가게를 얻으러 다닐때는 더워서 땀을 엄청 흘렸는데 지금은 추워서 난방을 하고 있군요.
그래서 세월은 流水(흐르는 물)와같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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